진천 수영센터 전후 변화 분석 (냉각시스템, ESG, 수심개선)

 2025년 6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수영센터가 1년간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개선은 단순한 외관 변화나 노후 시설 보수를 넘어서는 획기적인 변화로, 최신 국제 규격을 완벽히 충족하고 선수들의 훈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설비 업그레이드입니다. 본문에서는 혁신적인 자연순환 냉각시스템 도입, 미래지향적 ESG 기반 설계, 국제 기준에 맞춘 수심 개선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전후의 주요 차이점과 그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진천 수영센터 전후 변화 분석 (냉각시스템, ESG, 수심개선)

기존 전기냉각에서 자연순환 냉각으로의 전환

리모델링 이전의 진천 수영센터는 일반적인 전기식 냉각기를 사용했으며, 특히 한여름 성수기에 온도 조절을 위해 과도한 전력이 소모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10년 이상 사용된 노후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수온 유지가 불안정했고, 매달 정기적인 점검과 잦은 긴급 수리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리모델링 후에는 지하 15미터 깊이의 상수도가 가진 자연적으로 낮은 온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혁신적인 자연 냉각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특수 설계된 지하 배관망을 통해 차가운 물이 수조 벽면을 효율적으로 순환하며 추가적인 전기 냉각장비 없이도 연중 일정한 수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시스템 혁신으로 월간 전력 사용량 40% 감소, 기계 소음 70% 저감, 장비 고장률 90% 이상 최소화라는 세 가지 뚜렷한 이점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수온이 섭씨 26도에서 27도 사이로 일정하게 유지되어 선수들의 체온 조절이 한결 수월해졌고, 한여름 폭염기에도 전혀 중단 없이 정상적인 훈련을 지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국제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의 조화, 수영장 설계의 새로운 기준

기존 수영센터는 에너지 효율과 환경적 측면에서의 종합적인 고려가 현저히 부족했습니다. 조명 시설, 실내 환기 시스템, 수질 정화 시스템 대부분이 수동으로 운영되어 관리의 비효율성이 컸고, 그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습니다.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ESG 설계는 첨단 친환경 기술과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자연광 감지 센서와 연동된 LED 고효율 조명,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센서 기반 공조 시스템, 초저소음 환기 장치를 전면 도입했고, 수질 정화 시스템도 생분해성 친환경 약품을 사용하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교체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개선의 결과로 전체 전력 소모량이 25% 이상 감소했으며, 연간 탄소 배출량도 기존 대비 67톤가량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수질 검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시설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디지털 ESG 대시보드를 새롭게 구축한 것입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스템은 향후 국제 스포츠 시설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로운 표준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m → 3m, 수심 변화가 만든 경기력 상승 환경

기존의 2m 수심은 일반인들의 수영 교육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초 훈련에는 적합했으나, 국제 수준의 선수들이 세계 대회를 대비하는 전문 훈련장으로는 여러모로 미흡했습니다. 특히 고강도 훈련 시 발생하는 수면 파동이 얕은 수심의 벽과 바닥에서 반사되어 선수들의 스트로크와 킥 동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고속 턴과 스타트 동작 시 안전상의 심각한 제약이 존재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수심을 국제 표준인 3m로 대폭 늘렸습니다. 이는 FINA(국제수영연맹)의 국제 대회 표준 규격에 완벽히 부합할 뿐만 아니라, 훈련 중 발생하는 수면 파동이 깊은 수심에서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수면 상태를 지속적으로 제공합니다. 이러한 개선으로 인해 선수들의 수영 속도, 턴 동작의 정확성, 스타트 시의 반응 속도가 모두 눈에 띄게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황선우, 김우민 등 국가대표 수영 선수들은 "수심이 깊어져 수압의 안정감이 현저히 달라졌으며, 훈련 기록이 향상되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장시간 훈련 후의 신체적 피로도도 이전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심 개선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매우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이었음이 명확히 입증됐습니다.


이번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수영센터의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보수나 개선의 차원을 넘어서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고 미래 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였습니다. 특히 혁신적인 친환경 냉각 시스템의 도입, 종합적인 ESG 기반 설계의 적용, 그리고 과학적 분석에 기반한 수심 개선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성과입니다. 국내의 다른 스포츠 시설 관리자들과 설계자들은 이러한 혁신적인 변화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수영장 시설의 표준을 수립하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다음 이전